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섀넌 도허티 사망

헤니1004 2024. 7. 15. 13:09

어릴적 티비로 주말에 자주 봤던 매력적이고 당당하던 누나였는데ㅜㅜ 이 글에는 수동 광고를 달지 않겠습니다.

 

1990년대 미국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배우 섀넌 도허티가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도허티의 홍보담당자는 AP통신과 CNN방송에 도허티가 수년간의 암 투병 끝에 지난 13일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별세 소식은 팬들과 동료 배우들 사이에서 큰 슬픔을 불러일으켰으며, 많은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녀의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ㅜㅜ

 

도허티는 2015년에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았으며, 2년 뒤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020년 암이 재발해 4기 판정을 받았고, 지난해 6월에는 암이 뇌로 전이되어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후 도허티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암 투병기를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습니다. 그녀는 투병 중에도 용기 있게 싸우며, 다른 환자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도허티의 암 투병기

암 투병 중에도 도허티는 암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미래를 계획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앞으로 2년 안에 가능한 한 많은 돈을 벌어서 은행에 저축하고 투자하겠다"고 말했으나, 결국 이를 실행하지 못한 채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도허티의 마지막 팟캐스트 에피소드는 이달 8일 방송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상황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남은 시간을 최대한 의미 있게 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도허티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그녀의 용기와 강인함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암 투병 중에도 미래를 계획하고,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녀의 마지막 팟캐스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그녀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입니다.

경력

1971년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태어난 도허티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했습니다. 10세 때 아역 배우로 데뷔한 그녀는 여러 TV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1990년대 LA의 부촌 베벌리힐스를 배경으로 한 청춘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서 주인공 브렌다 월시를 연기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 드라마는 도허티의 경력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1990년부터 2000년까지 10개 시즌에 걸쳐 방영되었고,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도허티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자주 지각하고 일부 출연진과 갈등을 빚어 1994년 '시즌 4'가 끝날 무렵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그녀의 경력에 영향을 미쳤지만, 그녀는 이를 통해 더욱 성숙해졌습니다. 이후에도 도허티는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후속 작품

도허티는 '올모스트 데드'(1994), '몰래츠'(1995) 등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1998년에는 '참드'라는 인기 드라마 시리즈에 출연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참드'에서의 역할은 그녀의 연기 경력에 또 다른 중요한 순간이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도허티는 이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개인 생활은 많은 이슈를 낳았습니다. 1997년에는 한 남성과의 말다툼 중 자동차 앞유리를 맥주병으로 부순 혐의로 법정에 섰고, 2001년에는 음주운전으로 체포되었습니다. 1993년에는 배우 애슐리 해밀턴과 결혼했다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혼했고, 2003년에는 포커 플레이어 릭 살로몬과도 짧은 결혼 생활을 했습니다. 2011년 사진작가 커트 이스와리엔코와 결혼해 12년간 함께했으나 지난해 이혼을 신청했습니다. 도허티의 개인 생활은 그녀의 연기 경력만큼이나 주목받았으며, 그녀는 항상 자신만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

도허티는 최근 몇 년 동안 암 환자들에게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투병 중이던 2021년에는 암 환자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내 평생의 리스트'에 출연하며 "4기 암을 진단받은 사람도 생동감 넘치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다"며 "나는 절대로 불평하지 않는다. 지금 시점에서는 내 삶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이러한 메시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11월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살아가기, 사랑하기를 아직 끝내지 않았다. 여전히 상황이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고 말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던 도허티는 올해 1월 팟캐스트를 통해 "하루하루가 선물이라서 희망은 항상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녀의 이러한 말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었고, 그녀의 투병기를 들은 사람들은 그녀의 긍정적인 태도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섀넌 도허티는 연예계에서뿐만 아니라 개인 생활에서도 많은 기복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암 투병 중에도 긍정적인 태도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녀의 생애와 업적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것이며, 그녀가 남긴 희망의 메시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해질 것입니다. 그녀의 투병기와 용기 있는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도허티는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이야기는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반응형